pan***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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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주 정도 일과 병행하며 공부했습니다.
1. 1주차 개념서 1회독(격일 1~2시간 학습)
비전공자이고 빅데이터가 무엇인지조차 모르는 상태로 시작했는데,
기출문제를 풀며 개념을 외웠다면 조금 속도가 붙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해를 하지 못하면 넘어가지 못하는 성격인데,
자격증 시험 때는 이런 강박증을 조금 내려놓아야하는 것 같습니다...ㅠ
2. 2주차 기출문제 병행, 2회독(격일 2시간 학습)
무슨 말인지 전혀 이해할 수가 없었어서, 정말 어려웠지만 김계철 선생님의 강의와 시험 해설 강의까지 보고 나서야 이해가 됐습니다.
하지만 대학 때 논문을 분석하느라 통계를 배운 적이 있어서, 그 개념을 떠올렸고 계산하는 걸 좋아해서 약간 흥미가 생겼습니다.
3. 3주차 기출문제 무한 반복, 오답 노트, 모르는 개념 백지에 마인드맵 그려가며 익히기(매일 2시간 학습)
개념서는 다시 보지 않고, 기출문제를 풀며 계속해서 틀리거나, 헷갈려서 찍은 문제들만 추려서 오답 노트를 만들었습니다.
종이에 만들진 않고 틀린 문제만 사진을 찍어서 계속 보고 외웠습니다.
시험 직전까지 죽어도 안 외워지는 개념을 백지에 마인드맵으로 써보고 그려가며 외웠습니다.
4. 시험 직전 Chat GPT 활용
Chat GPT에게 빅데이터분석기사 2,3과목 기출 문제를 만들어달라고 했고, 제가 자꾸 틀리는 개념을 위주로 문제를 만들어 달라고 하며 대중교통 이용 시간 동안 틈틈이 봤습니다.
5. 나름의 꿀팁..
문제지를 들고 다니기엔 어깨가 너무 아프고 경량화를 좋아하는 편이라, 무조건 폰을 활용했습니다.
평소 대중교통을 탈 때, 윌라나 밀리, 유튜브를 보는데, 이걸 조금씩 참으며
틀린 문제를 찍어둔 갤러리를 계속 들어가고
Chat GPT에게 문제를 물어보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6. 시험 난이도
빅데이터분석기사 강의를 듣고 Adsp 시험을 보니, 확실히 시험 난이도나 범위에 비해 조금 더 넓게 커버되도록 공부를 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헷갈리는 선지가 꽤 많았고 쉽게 답을 고르기는 어려운 문제도 있었습니다.
다음달에는 빅분기 필기를 접수해서 9월 초에 시험을 볼 텐데, 김계철 선생님 강의를 듣고 다시 한 번 열심히 공부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